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8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안동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이삼걸(62)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8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북 안동시장에 출마했다.
이 전 차관은 이날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기 침체로 지방소멸이 염려되는 시점에 안동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방공무원으로 시작해 경북도 기획관리실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까지 역임한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안동을 살려내겠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 공무원으로 잔뼈가 굵은 그는 이명박 대통령 때 차관을 지냈다. 2014년에는 무소속으로 안동시장에 출마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북도 선거대책위 상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전 차관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안동시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권기창(55) 안동대 교수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권영세(65) 안동시장 등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