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강좌 모습.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울산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강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28일 낮 12시까지 ‘2018년도 상반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울산시가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때 필요한 필수교육의 하나로, 여기에 사회적기업 창업 및 경영 컨설팅 교육과정과 사회적 기업가 양성 과정을 더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및 창업팀 사례 △사회적기업의 인사노무관리 △사회적기업의 경영전략 수립 △가치제안 및 디자인 씽킹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이다.
아카데미 강좌는 29일부터 7월5일까지 6주 동안 주 2회 4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중구 학성로 11 마제스타워 상가 305. 울산에 살거나 근무하면서, △1~2년 안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준비하는 이 △(예비)사회적기업 임직원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기존 사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이 등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 안팎.
등록비가 1명 2만원이지만 강좌를 수료하면 전액 환급받는다. 28일 낮 12시까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sescoop.or.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ulsan@sescoop.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