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춘천 열대 감염병 의심 30대 여성 ‘음성’ 판정

등록 2018-06-15 13:26수정 2018-06-15 14:11

해외 여행 다녀온 뒤 근육통 등 증세 호소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청 제공
강원 춘천에서 열대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 의심 증세를 보였던 30대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시보건소는 치쿤구니야열 의심 증세를 보였던 30대 여성이 질병관리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여성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온 뒤 병원을 찾았다가 증세가 의심돼 정밀검사를 했다.

법정 4군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감염성 열병이다. 열대지역에서 흰줄숲모기 등을 통해 감염돼 발열과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일은 드문 데다 특별한 격리가 필요 없고 사망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외국 열대지역에선 감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국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환자가 근육통 등을 호소해 병원에 갔는데 병원 쪽에서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