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혁신도시에 들어선 행복주택 1천여 가구 가운데 이사를 하고 비어있는 아파트 193채에 입주할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을 모집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월세 9만∼17만5000원의 행복주택에 입주할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을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지은 행복주택에 입주할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363명을 모집한다. 지역본부는 “입주 아파트는 193채지만 예비자 170명을 포함해 모두 363명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와 계약체결은 7월10일∼13일이다. 공고문은 토지주택공사 누리집의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곤 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차장대우는 “동 호수 지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된다. 다음달 10일 오전 10시 도착하는 순서대로 정할 예정이다. 일찍 도착하면 우선순위를 추첨으로 정한다”고 말했다.
대학생과 39살 이하 청년들은 원룸 형태의 21㎡ 임대아파트에 신청할 수 있다. 당첨되면 입주 전에 임대보증금 1662만원과 월세 9만원을 내고 6년 동안 살 수 있다. 신혼부부들은 방 2개가 있는 36㎡ 크기 임대아파트가 주어지고, 보증금 3240만원과 월세 17만5000원을 내야 한다. 최대 거주기간은 10년이다
대구경북본부 쪽은 “신청 접수는 대구 동구 신서동 지역본부 대구동부권 주거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을 체결할 때 50만원, 잔금은 입주할 때 납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대구혁신도시에서는 행복주택 1088채가 건설됐으며, 2017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이사 가고 비어 있는 아파트에 입주할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053)960-3612.
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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