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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차 뉴타운 사업 본격화

등록 2005-12-05 22:16

노량진1-가좌1·2 구역 3곳 2005년안 시행인가
서울의 2차뉴타운지구 가운데 노량진1주택재개발구역이 오는 8일 처음으로 사업시행 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5일 “2차뉴타운지구 중 전략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된 19곳 중 노량진1구역을 포함해 가좌1·2구역 등 모두 3개 구역이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난 뒤엔 내년께 구청장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고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노량진1구역은 용적률 200% 이하에 건물 높이 15층 이하 범위에서 295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사업구역과 맞붙은 터에 77억8500만원을 들여 1만1천㎡ 규모의 노량진 송학대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원사업은 오는 20일 첫삽을 뜬다.

가좌1구역은 용적률 240% 이하, 20층 이하의 건물이 들어서며 361가구가 거주할 예정이며, 가좌2구역은 용적률 238% 이하, 20층 이하에 469가구가 들어선다. 두곳 모두 2009년 완공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차뉴타운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해 개발의 파급효과가 크거나 주민들이 개발을 원하는 곳을 골라 ‘전략정비사업구역’을 정했다.

전략정비사업구역 가운데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노량진1, 가좌1·2구역 외에 미아 6·12구역, 신월1구역, 방화 긴등마을 등 7개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으며 14개구역이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상황이다.

서울시 서성만 뉴타운총괄팀장은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내년 6월 안으로 14개 구역이 관리처분 및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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