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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구 취업여성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

등록 2018-07-04 14:10

대구여성가족재단 분석 결과
여성 한 달 임금 158만3천원…7대 도시 중 꼴찌
대구여성가족재단이 4일 대구 여성노동자들의 한 달 평균임금은 158만3000원, 취업여성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제공
대구여성가족재단이 4일 대구 여성노동자들의 한 달 평균임금은 158만3000원, 취업여성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제공
대구의 취업여성 3명 가운데 1명은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4일 “통계청 등에서 발표한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에서 취업한 여성 가운데 임시직 25.9%, 일용직 6.2% 등 비정규직이 32.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규직인 상용 노동자는 45.8%를 차지했다. 이밖에 무급 가족종사자 7.8%, 자영업 14.3%로 나타났다.

취업한 여성들의 한 달 평균 실질임금은 158만3000원으로, 남성의 258만9000원에 견줘 61,1%에 머물렀다. 대구지역 여성 평균임금은 전국 평균치 179만2000원보다 훨씬 적어 7대 대도시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여성 임금이 가장 많은 곳은 196만원의 서울이며, 남성은 368만9000원을 받는 울산이 1위를 차지했다. 대구에서 취업한 여성들의 직종 분포는 서비스직 25.9%, 전문가 25.2%, 사무직 18.6%, 단순직 15.3%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여성가족재단는 “학습지 강사와 보육교사 등의 직업군이 전문가로 분류되면서 전문가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지역 여성들은 취업장애 요인으로 ‘육아 부담’(49.8%)과 ‘편견·차별’(24.0%) 등을 많이 꼽았다. 또 2017년 한 해 동안 육아휴직자는 여성 5320명이지만 남성은 308명에 그쳤다. 남성의 육아휴직 수급자 비율이 5.5%로 전국 평균 9.5%에 크게 못 미쳤다.

배우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여성 55.4%, 남성 68.2%로 나타나 남녀 모두 7대 대도시 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배우자 만족도 조사에서 여성 1위 도시는 광주(61.9%), 남성 1위 도시는 대전(72.2%)으로 나타났다.

결혼 연령은 여성의 초혼 나이가 30.4살, 남성 32.8살로 갈수록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대구에서 연간 결혼은 1만1392건, 이혼은 4380건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대구의 광역의원 30명 중 여성이 7명, 기초의원 116명 중 여성이 36명으로 집계돼, 여성의원 당선 비율(29.5%)은 전국 평균치를 약간 웃돌았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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