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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올 여름도 100만명 대구에 모여 ‘치느님’ 영접한다

등록 2018-07-16 15:53수정 2018-07-16 17:17

두류공원서 18∼22일…비와이, 민경훈 등 가수 10여명 초청
지난해 7월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공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해 7월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공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닷새 동안 100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올해도 펼쳐진다.

대구시는 “18~22일 닷새 동안 두류공원에서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의 줄임말이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6회째 맞는다.

18일 저녁 7시30분의 개막식에는 치킨 100마리분이 들어있는 1t짜리 치킨 박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막선언에 맞춰 박스를 연 뒤 180여개의 작은 상자에 치킨을 나눠 담아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에 전달한다. 닷새 동안 축제가 열리는 두류공원에는 치킨 판매업소 130여곳이 부스를 차려 다양한 종류의 치맥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도 볼 만하다.

개막일인 18일에는 마이크로닷, 다이나믹 듀오, 19일에는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20일은 페노메코, 21일에는 파트타임 쿡스, 리듬파워, 22일에는 모티, 빌런, 민경훈 등이 찾아온다. 축제의 상징 프로그램인 ‘치맥99 건배 타임’도 재미있다. 시간에 맞춰 모든 참가자가 잔을 들고 건배하듯 동시에 “꼬끼오”를 외치는 이색행사다.

행사장 한 쪽에 무더위를 식히고 시원하게 치맥 아이스 카페를 즐기고 싶으면 ‘아이스 식음 존’을 찾으면 된다. 9900원짜리 입장권을 구입하면 인조잔디 비치 존, 에어 서프보드 놀이 존, 에어 슬라이드 수영종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치맥 페스티벌 사무국은 치킨 종이 가방, 닭 다리 모양의 핸드메이드 비누, 밀짚모자, 닭볏 모양의 꼬꼬 머리띠 등을 준비해놓고 판매한다.

대구시는 치맥 페스티벌 축제 기간 100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치맥 페스티벌을 구경하기 위해 대만 관광객 630명, 중국 관광객 200여명 등 외국인 1000여명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외국인들이 찾을 정도로 대구만의 특화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치킨을 안주로 맥주를 마시는 치맥의 역사는 30년이 넘지만 2002년 월드컵을 치르면서 대중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1950년대 양계장이 가장 많아 자연히 ‘치킨의 원조도시’로 유명해졌다. 대구·경북에서는 80여개의 치킨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에서만 치킨 가게가 1900여곳을 웃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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