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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첫손 꼽은 희망은 '신분당선 연장'

등록 2018-07-30 14:58

도지사직 인수위 정책제안 3만2691건
양주 옥정새도시 7호선 연장 요구 2위
신분당선
신분당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접수된 경기도민의 최대 희망은 ‘신분당선 연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 강남에서 광교새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수원 화서~호매실~화성 봉담역까지 연장하자는 것이 도민의 주요 희망 사항인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 누리집에 접수된 도민의 정책제안이 모두 3만2691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분야 제안이 74.5%로 가장 많았고, 환경 분야가 12.9%, 교육분야가 5% 순서였다. 개별 사업으로는 신분당선의 조속한 연장이 25.7%로 1위였고, 7호선 양주 옥정역 연장 요구가 18.6%, 용인 동백∼구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역 건설이 11.6%, 안양 아스콘 공장 이전 요청이 10.3% 등이었다.

도는 접수된 정책제안을 앞으로 도정에 반영하는 한편, 추진 상황 등을 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도민 제안 정책 중 어린이집 차량 사망방지대책, 북한 대동강 투어, 도내 공공기관 지역별 이전 등 60건은 주요 과제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도민 청원제 실현을 위해 9월부터 경기도 누리집 열린도지사실에 ‘도민청원’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 후보 시절 “촛불혁명은 정치권에 온갖 적폐를 깨끗이 청산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도민청원제와 도민발안제 등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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