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올해 담장허물기 동참할 대구시민들을 찾습니다”

등록 2018-08-02 17:21수정 2018-08-03 09:16

“담장없애고 이웃끼리 소통”…22년동안 이어진 시민운동
대구서 시작 전국 확산…32㎞ 허물고 거리공원 꾸며

대구시 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거리에 자리잡은  단독주택. 담장허물기사업을 시작하기 전의 모습.
대구시 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거리에 자리잡은 단독주택. 담장허물기사업을 시작하기 전의 모습.
지난 6월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담장을 허물어낸 뒤의  단독주택 모습.  이마을 주민들은 “담장을 뜯어내니 앞이 시원하게 틔여 집이 넓어진 느낌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6월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담장을 허물어낸 뒤의 단독주택 모습. 이마을 주민들은 “담장을 뜯어내니 앞이 시원하게 틔여 집이 넓어진 느낌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담장허물기에 참여할 대구시민들을 찾습니다”

대구시가 “22년동안 이어져온 담장허물기 사업에 동참할 대구시민들의 신청을 8월말까지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신청을 받은 뒤 9월중으로 ‘조경자문위원회’(위원장 김용수 경북대명예교수)의 심의를 거쳐 34가구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중으로 집 담장을 뜯어내고 그 자리에 조경수를 심을 수 있도록 1가구에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담장허물기 사업은 시민단체가 주도해 이웃끼리 소통하는 길을 열고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까지 마련할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담장허물기 사업은 대구지역 시민단체 115곳에서 “담장을 허물고 이웃끼리 소통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6년 10월 대구 서구청 담장을 뜯어내면서 시작됐다. 22년동안 관공서 126곳, 단독주택과 아파트 518곳, 상업시설 77곳, 보육시설과 복지, 종교시설 124곳, 공공의료시설 24곳, 학교 50곳, 기업체 17곳, 기타 7곳 등 943곳에서 참여해 담장을 허물었다. 뜯어낸 담장의 총길이는 32.1㎞이며, 대구시는 담장을 허물어낸 자리에 36만8천㎡규모의 거리공원을 꾸며놨다. 이 운동은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대전 등 전국 곳곳으로 번져나가 지자체와 시민단체들이 벤치마킹해갔으며 2002년 법문사에서 발행한 고등학교 교과서 <인간사회와 환경>편에 실리기도 했다. 담장 허물기에 참여하려면 대구시 자치행정과(053-803-2826)나 구·군 총무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사진 대구시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