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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수용품 가격 재래시장에서 가장 싸다

등록 2005-02-02 21:23수정 2005-02-02 21:23

‘설 제수용품 값’ 비교해보니…

'“설날 제수용품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하세요.”

소비자연맹 대구지회가 최근 대구시내 백화점 7곳, 할인점 10곳, 대형수퍼 4곳, 재래시장 7곳 등에서 설날 차례상을 차리는데 필요한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에서 파는 제수용품의 값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해 4인 가족이 설 차례상을 차리려면 23만4천원이 들어가고, 대형마트 21만6천원, 대형수퍼 17만6천원, 재래시장 17만3천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일반미 1㎏에 백화점에서는 2471원을 받지만 재래시장에서는 2271원이면 구입할 수 있고, 국산 참깨는 500 그램에 백화점은 1만4748원이지만 재래시장에서는 값이 싸 1만611원에 거래됐다.

또 무, 배추, 도라지 등도 재래시장에서 가격이 가장 싸고, 상어고기와 동태 같은 수산물도 재래시장에서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대형수퍼 등에서 보다 적게는 100원, 많게는 2천원 이상씩 값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고기는 1㎏에 백화점에 5만9600원씩 받지만 재래시장에서는 3만6100원이면 구입할 구 있다. 돼지고기도 1㎏에 백화점 1만5487원, 대형마트 1만3740원, 재래시장 1만1570원에 각각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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