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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학원 정상화 이후 첫 이사장에 이만열 명예교수

등록 2018-08-23 16:12수정 2018-08-23 19:48

상지대·상지영서대 학교 통폐합도 의결
이만열 상지학원 이사장. 상지학원 제공
이만열 상지학원 이사장. 상지학원 제공
이만열(80)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정상화된 상지학원의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

상지학원은 23일 강원 원주 상지대 대학원관에서 304회 이사회를 열어 이 명예교수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국사편찬위원장, 한국사학회장을 지냈으며 한국독립운동사 편찬위원장과 노근리평화상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만열 새 이사장은 “상지학원 구성원들은 오랜 기간 고통을 받았으면서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정상화된 학교의 새 이사장으로서 학교의 중심을 잡고, 구성원들을 뒷받침해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지학원은 상지대와 상지영서대의 학교 통합도 의결했다. 상지대-상지영서대 통합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교육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상지대-상지영서대 통합 목표 시기는 2020년이다. 상지학원은 지난해 12월에도 통합을 신청했지만, 교육부는 “임시이사 체제 법인의 신청으로 권한 없는 자의 신청에 해당한다’며 반려했다.

상지학원 이사는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최정환 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 이사장, 최기식 천주교 원주교구 원로사목, 박거용 상명대 교수, 김영화 경북대 교수, 윤정숙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종철 연세대 교수, 조민정 연세대 강사 등 9명이다. 임기는 2022년 8월15일까지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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