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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

등록 2018-09-10 11:02수정 2018-09-10 14:23

10일 오전 11시 시의회 의사당에서 출범식
시민 고충처리와 권익구제, 시정감시 기능
10일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에서 시민대표로 나선 황상진(70·울산 울주군 웅촌면)씨가 시민신문고 북을 치고 있다.
10일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에서 시민대표로 나선 황상진(70·울산 울주군 웅촌면)씨가 시민신문고 북을 치고 있다.
시민 고충처리와 권익구제, 시정감시 등 기능을 할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10일 출범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의회 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시민의 처지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4년이다.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1997년 울산광역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장이 당선되면서 새로 취임한 송철호 울산시장의 ‘제1호 결재’로 추진돼, 그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최근 위원장과 위원들의 인선까지 마무리됐다. 위원회에는 차태환 전국지방옴부즈만협의회 회장이 임명됐다.

위원은 임용균 전 북구 건설도시국장, 조민종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장, 김승호 전 울산과학대 공동훈련센터장, 오영은 전 울산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이 맡게 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시민 고충 민원 조사 및 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평가 등의 업무를 맡아 처리하게 된다.

차태환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은 “시민 누구라도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찾아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민신문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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