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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달맞이’ 명소는?

등록 2018-09-22 14:20수정 2018-09-24 17:54

서울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서울시 제공
서울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서울시 제공
명절 가족 행사가 간소화되면서, 일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명절에도 ‘텅 빈’ 도심이 아닌 놀거리로 가득 찬 도심이 돼 가고 있다.

21일 인크루트의 조사를 보면, 회원 1106명에게 추석귀향계획을 물은 결과 47%는 귀향의사를 밝혔지만, 과반수의 나머지 53%는 귀향계획이 없었다. 절반 이상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골, 고향에 만나러 갈 친지가 없다(23%)”는 대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잔소리, 스트레스가 예상돼서(20%)”, 3위에는 “귀성길 정체로 미리 다녀왔다(15%)”가 귀향하지 않는 이유로 꼽혔다.

서울 동작대교 노을 카페  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대교 노을 카페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에 남아있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서울시는 보름달을 구경하기 좋은 한강공원 ‘핫스팟’을 소개했다.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 광진교는 산책하기도 좋은 곳인데, 달빛이 비춘 아차산과 고덕·암사 생태경관보전지역 풍경도 즐길 수 있다. 동작대교에 위치한 ‘구름까페(상류)’와 ‘노을카페(하류)’의 야외 옥상 전망대에서도 서울 최고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서울시 제공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서울시 제공
한강에서는 달맞이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다. 세빛섬에 위치한 수상레저시설인 ‘튜브스터’를 타고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 LED조명으로 빛나는 ‘세빛섬’까지 구경할 수 있다. 또 한강유람선을 타고 특별한 달맞이를 즐길 수도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가위 불꽃크루즈’를 운영하기도 한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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