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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서 낚시하다 추락…다리 부러진 귀성객 구조

등록 2018-09-24 13:41수정 2018-09-24 16:10

부안해경, 10분만에 현장 도착해 병원 이송
부안해경이 갯바위에서 추락해 오른발이 부러진 낚시객을 긴급조치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부안해경이 갯바위에서 추락해 오른발이 부러진 낚시객을 긴급조치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10시께 갯바위에서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안해경은 “전북 전주에 사는 김아무개(47)씨가 가족과 함께 할아버지댁에 명절을 쇠러 왔다가, 부안군 변산면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주변 갯바위에서 이날 오전 8시께 낚시를 끝내고 이동하던 중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로 추락해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서 신고했다”고 전했다.

전북소방본부를 경유해 공동대응 요청을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변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신고 접수 뒤 약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부안해경 구조대 등은 부상을 입은 김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그 뒤 격포항으로 옮겨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을 통해 부안 성모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이 추락한 낚시객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후송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부안해경이 추락한 낚시객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후송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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