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북단 전망대 10월1~14일 개방
감호와 구선봉, 해금강 등 볼 수 있어
감호와 구선봉, 해금강 등 볼 수 있어
강원도는 군과 협의해 10월1일부터 14일까지 717관측소(OP), 일명 ‘금강산 전망대’를 일반인들에게 한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남북 정상의 평양공동선언에 따라 강원도가 접경지역 5개 군과 함께 마련한 ‘평화지역 투어주간’의 한 행사다. 717관측소는 고성의 통일전망대보다도 2㎞ 더 북쪽에 있어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어린 감호와 금강산 끝자락인 구선봉, 해금강 등을 잘 볼 수 있다. 1992년 신축된 뒤 잠시 일반에 개방됐지만 1994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고 군사시설로만 사용돼왔다. 글 박수혁 기자, 사진 고성군청 제공
강원도는 군과 협의해 10월1일부터 14일까지 717관측소(OP), 일명 ‘금강산 전망대’를 일반인들에게 한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남북 정상의 평양공동선언에 따라 강원도가 접경지역 5개 군과 함께 마련한 ‘평화지역 투어주간’의 한 행사다. 717관측소는 고성의 통일전망대보다도 2㎞ 더 북쪽에 있어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어린 감호와 금강산 끝자락인 구선봉, 해금강 등을 잘 볼 수 있다. 1992년 신축된 뒤 잠시 일반에 개방됐지만 1994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고 군사시설로만 사용돼왔다. 글 박수혁 기자, 사진 고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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