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산·울산·경남 “신공항 건설, 남북경제협력에 힘 합친다”

등록 2018-10-10 14:32

오거돈·송철호·김경수,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 발표
“동남권 초광역경제권 발전에 힘쓸 것”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0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정책 등 대화를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0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정책 등 대화를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울산·경남이 신공항 건설과 남북경제협력 등 동남권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0일 부산 동구의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출범 100일 부·울·경 시도지사 토크 콘서트에서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발표했다.

오 부산시장, 송 울산시장, 김 경남도지사는 결의문을 통해 동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경제권으로 발전시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 번영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결의문에는 6·26 동남권 상생협약문의 후속 조처, 신공항 건설 공동대응, 정부의 남북경제협력 사업과 신북방·신남방 정책 공동 협력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오 부산시장은 육해공 트라이포트 완성을 통한 물류허브 중심 도시 도약, 송 울산시장은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 김 경남도지사는 제조업 혁신을 통해 발전 등 비전을 제시했다. 오 부산시장, 송 울산시장, 김 경남도지사는 토크 콘서트에서 취임 100일 동안의 정책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 등 대화를 나눴다. 토크 콘서트에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 부산시장은 “낡은 과거의 방법을 쓰지 않고 가지 않는 길, 새로운 길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