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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두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234호 규모

등록 2018-10-11 14:21수정 2018-10-11 20:31

잠실종합시장 용도변경해
청년주택 짓되 시장 기능 유지
12월 개통 9호선 삼전역 인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삼전역 인근에 건립이 확정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지. 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동 삼전역 인근에 건립이 확정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지. 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시장 역세권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인근 지하철2호선 잠실새내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청년주택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는 10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인근 잠실동 230-2번지(2314.3㎡)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현재 잠실종합시장이 위치한 곳으로 1974년 12월 ‘도시계획시설(시장)’으로 결정됐다. 잠실종합시장은 1981년 12월 준공돼 노후한 시설로 평가받는다. 서울시가 용도변경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했지만 시장 기능은 유지시킬 방침이다.

이번에 건립이 확정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상 19층, 234호 규모로 청년층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후 송파구의 건축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게 돼 이 지역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잠실동에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인근(잠실동 208-4번지 외 2필지 1천960.9㎡)에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이 결정됐다. 서울시에서 사업인가가 확정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23곳, 총 10676호이며 10곳에 대한 사업인가가 진행 중, 23곳은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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