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보좌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경찰 등의 말을 종합하면, 김 의원의 보좌관 ㄱ씨는 지난 15일 저녁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ㄱ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5∼0.1% 미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만간 경찰서로 불러 운전 경위를 조사할 참이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