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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한반도 평화시대, 한강하구에 김포의 미래 있다”

등록 2018-10-24 10:51

김포시 ‘한민족 디아스포라 포럼’ 26일 개최
한강하구 평화적 이용 남북협력방안 등 모색
경기 김포시가 오는 26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제3회 한민족 디아스포라 포럼’을 연다. 올해로 3회째 맞는 한민족 디아스포라 포럼은 김포의 평화 관련 대표행사로 720만 국외 한인동포들을 보듬고 남북 평화협력의 방안을 찾아가는 학술포럼이다.

포럼 개회식에서는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의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우리의 자세’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의 ‘접경지역 평화적 이용과 개발’이란 내용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1세션에서는 최완규 신한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서해 평화체제 구상과 한강하구’에 대해 남정호 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유상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팀장, 노현기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조성춘 김포시 행정과장, 박경만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김성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강하구의 평화적 이용과 남북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70년 분단의 디아스포라와 평화·통일의 꿈’이란 주제의 2세션에서는 윤인진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한수경 박사, 성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설기환 이북도민회 사무국장, 조민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이철 탈북소상공인협회 회장이 참석해 분단이 가져온 디아스포라의 아픔과 새로운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럼과 함께 열리는 ‘제10회 디엠제트(DMZ) 특별기획전’은 다음달 11일까지 ‘물은 자유로이 남북을 오가고 새는 바람으로 철망을 넘는다’란 주제로 아트빌리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에 한강하구와 조강에 김포의 미래가 있다”며 “급변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각계, 각 세대들의 의견을 디아스포라라는 키워드로 고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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