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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꿈도 잡고, 희망도 잡고’ 울산 채용박람회

등록 2018-11-07 10:01

18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가 300여명 채용
울산에서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가 300여명의 구직자를 뽑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울산경제진흥원은 8일 울산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꿈 잡고(job go), 희망 잡고(job go)’를 주제로 한 ‘2018 울산 채용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지역 내 20여개의 취업지원기관·단체가 협력하고, 유망 중소기업 등 100개사가 구인기업(직접 70, 간접 30)으로 참가해 3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 협력사인 ㈜엔엑스테크놀로지 등 20개사가 기술개발 및 기계설계 등 분야에 30여명을 채용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협력사인 ㈜럭스코 등 6개사는 전기 및 태양광 전문 인력 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항만 해양업계의 유망 중소기업 6개사도 조선 및 정보통신 분야에 1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기업체의 인공지능(AI) 면접 증가 추세에 맞춰 인공지능으로 인·적성 및 역량을 검증하는 ‘에이아이 면접 체험관’을 마련했다. 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조선업희망센터 등 17개 취업지원기관이 참가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와 구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에너지공단은 별도 홍보관을 설치해 공공기관 소개와 추진사업 등을 안내한다. 이 밖에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각종 취업·명사특강과 컨설팅 등 딸린 행사도 준비돼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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