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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 철새 분변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정밀조사 중

등록 2018-11-07 11:45

농식품부, 가름류 이동 통제 등 예찰지역 설정
인천시 강화군의 한 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외부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의 천적인 독수리 모양의 연이 띄워져 있다.  강화군 제공
인천시 강화군의 한 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외부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의 천적인 독수리 모양의 연이 띄워져 있다. 강화군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에이아이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이 때문에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이 강화된다. 또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는 등 방역조처도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충남 아산 곡교천 철새 분변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은 저병원성인 H5N2형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일대 내려진 이동제한 조처도 이달 6일 전면해제 됐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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