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서 지난 3월 열린 ‘중장년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상담과 면접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취업박람회를 열어 현장에서 1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2시∼4시 달서구청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는 중소기업체 20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통해 1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내년 5월쯤 문을 열 예정인 ‘㈜국제시스템서비스’는 병원 청소 업무에 종사할 50명을 채용하고, ‘대성글로벌네트워크㈜’에서도 해피콜상담사 15명을 뽑을 예정이다. 대성글로벌네트윅㈜은 월요일∼금요일 주5일 근무와 연봉 1800만원∼2천만원, 우수사원 해외연수 등 근무 조건을 제시해놓고 있다. 빵을 만드는 ‘㈜샤니’는 장애인을 포함한 생산직 사원 10명을 채용하고 ‘㈜이앤원’과 ‘잘만정공㈜’도 청각장애인들을 채용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물류배송업체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도 학력과 경력을 상관하지 않고 직원 30명의 채용계획을 밝혔다. 달서구 쪽은 “채용박람회에 이력서만 지참해오면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바로 채용이 가능하다. 자기소개서나 자격증명서 등 추가로 서류가 필요하면 채용 후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 정보는 물론 건강검진을 받고 캘리그래피(손글씨) 제작 과정 등도 구경할 수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월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열어 참가 기업들이 현장에서 21명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 5월 ‘여성과 청년취업박람회’에서 26명, 지난 9월 ‘장애인채용박람회’에서 26명이 각각 취업했다. (080)719-1919.
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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