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청사 앞이 환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고창군은 2018년 무술년을 되돌아보고 희망이 가득한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도록 지난 30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군청사 주변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한반도 지구본, 나눔과 봉사 공유하기, 추억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10여점의 경관조명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청사 광장과 회전교차로에 설치한 형형색색의 엘이디(LED) 조명과 조형물이 군민들에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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