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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청사 앞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

등록 2018-12-14 16:15수정 2018-12-14 21:11

지방의회 차원 첫 소녀상 건립
도의원 130명, 기금 3300만원 모아 건립
14일 제막한 경기도의회 앞 ‘평화의 소녀상’ 경기도의회 제공
14일 제막한 경기도의회 앞 ‘평화의 소녀상’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14일 도의회 청사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했다.

도의회는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김운성 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체 모금 운동을 통해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전체 도의원 142명 가운데 130명(92%)이 동참했으며 모두 3300만원을 모았다. 이날 제막식은 소녀상 첫 건립일(2011년 12월14일) 7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높이 1.5m의 도의회 소녀상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된 소녀상과 같은 형태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장인 김봉균(더불어민주당·수원5) 의원은 “지방의회 차원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는 경기도의회가 처음”이라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조각상만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모두의 마음이 동화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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