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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사고 입원 학생 모두 퇴원

등록 2019-01-18 15:59수정 2019-01-18 16:09

의료진 “합병증 소견 보이지 않아”
강릉 펜션사고 당시 현장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강릉 펜션사고 당시 현장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대성고 학생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로 원주에서 치료를 받던 학생 2명이 사고 한달여 만인 18일 오후 퇴원했다. 이로써 강릉과 원주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7명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치료받던 학생 2명은 이날 오전까지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뒤 오후 퇴원 수속을 마쳤다. 주치의인 차용성 응급의학과 교수는 “두 학생 모두 지연성 신경학적 합병증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 지속적인 외래를 통해 경과를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능을 마친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은 지난달 17일 강릉의 한 펜션에 투숙했으며, 이튿날인 18일 오후 1시12분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중 3명이 숨지고 7명은 강릉과 원주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학생 5명은 사고 나흘째인 지난달 21일 한 학생을 시작으로 차례로 퇴원했으며 지난 11일 마지막 남은 학생이 퇴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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