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가천대길병원 전공의 당직근무 중 숨져

등록 2019-02-07 18:33수정 2019-02-07 20:48

경찰 돌연사 추정…“타살혐의점 없어”
가천대길병원 홍보영상 갈무리.
가천대길병원 홍보영상 갈무리.
설 명절을 앞두고 가천대길병원에서 당직근무 중이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당직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일 오전 인천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당직실에서 전공의 2년차 ㄱ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당직 근무를 선 ㄱ씨가 발견 당일 아침 회의에 참석하지 않자, 동료들이 그를 찾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차 부검 결과 타살 의심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한달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ㄱ씨의 유족은 지난 4일 장례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1차 부검에서 별다른 특이점이 나오지 않아 돌연사로 추정하고 있다. 정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공의는 직업군의 특성상 주 80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