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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태화강 길 걸으며 역사·문화 더듬다

등록 2019-02-15 10:59수정 2019-02-15 21:42

울산 대곡박물관,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답사행사 참가자 선착순 30명 모집
울산 대곡박물관 울산시 제공
울산 대곡박물관 울산시 제공
울산 대곡박물관이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봄을 맞이하며 걷는 태화강 길-태화강 100리 길(제2구간)에서 만나는 울산’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태화강의 본류를 이루는 대곡천을 따라 산길과 들길을 걸으며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찾아보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오전 10시 대곡박물관을 출발해 천전리 각석(국보 147호)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 한실마을, 사연댐, 태봉산(경숙옹주 태실) 등을 거쳐 곡연마을까지 총 14㎞ 구간을 걷는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이 직접 안내를 맡아 함께 답사하며 대곡천 유역의 역사와 인물에 관해 해설한다. 전체 답사시간은 약 5시간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른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 도시락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태화강 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면서 울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실 전시환경 개선공사를 함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3월3일까지 엿새 동안 임시휴관했다가 3월5일 다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052)229-4784.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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