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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학생 몸짓으로 전주 3·1운동 부활

등록 2019-03-13 15:19수정 2019-03-13 15:45

전북 대학생겨레하나 등, 3·1절 플래시몹 벌여
13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 3·1운동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박임근 기자
13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 3·1운동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박임근 기자
전주 3·1운동 100돌을 기념하기 위한 플래시몹 행사가 13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분수대와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 플래시몹 행사는 3·1정신의 현재 의미를 되살려 평화와 통일로 민족의 새로운 100년을 열기 위한 몸짓의 하나로, 대학생모임인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와 전주대학교 총학생회이 주최해 열렸다. 이날 행사 순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애국가(1919년 불려졌던 ‘석별의 정’ 멜로디) 제창, 노래 <가자 통일로>에 맞춰 춤추는 플래시몹,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 회원들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댄스동아리 ‘갓티’,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학생회 등 대학생이 참여했다. 행사 슬로건은 ‘독립의 함성에서 평화와 통일로’이다.

행사에 참여한 배소영(전북대 정치외교학과 2년)·신유정(〃사회학과 2년)씨는 “3·1운동 100돌을 맞아 대학생으로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참여했다. 학생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점심시간대에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아는데,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 3·1운동 플래시몹 행사가 열려 학생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13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북지역 대학생겨레하나 3·1운동 플래시몹 행사가 열려 학생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전주의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13일 남문 장날에 진행된 것으로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전주로 전해져 천도교 및 개신교도와 학생들이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시작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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