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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울산 명장의 전당’에 국가품질명장 2명 추가 등재

등록 2019-03-20 11:14

현대차 이건호, 엘지하우시스 박준용씨 등재
울산 배출 대한민국·국가품질명장 184명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해 전당 조성
20일 ‘울산 명장의 전당’에 등재된 이건호·박준용씨(왼쪽부터)
20일 ‘울산 명장의 전당’에 등재된 이건호·박준용씨(왼쪽부터)
울산박물관에 있는 ‘울산 명장의 전당’에 2명이 이름이 추가로 올랐다.

울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울산박물관에서 ‘울산 명장의 전당 등재식’을 열고, 지난해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된 이건호(56)·박준용(53)씨의 이름과 소속·분야 등을 등재했다. 울산 명장의 전당은 울산시가 지난 201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한민국과 산업수도 울산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했다. 울산에서 배출된 대한민국명장 48명과 국가품질명장 134명 등 모두 182명에서 국가품질명장 2명이 추가돼 전체 등재 명장이 184명으로 늘었다.

이건호 명장은 현대자동차㈜에서 33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자동차 분야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 2013년과 2015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고, 2015년과 2017년엔 한국제안왕과 한국제안명인에 각각 올랐다.

박준용 명장은 ㈜엘지하우시스에서 29년째 근무 중이며, 지난해 화학 분야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 2014년과 2016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고, 지난해 품질분임조 지도사 자격도 취득했다.

울산박물관 2층에 있는 ‘울산 명장의 전당’
울산박물관 2층에 있는 ‘울산 명장의 전당’
대한민국명장은 관련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기술 보유자 가운데 시·도지사의 추천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정한다. 국가품질명장은 기업체에서 일정 기간(대기업 10년, 중소기업 5년 이상) 근무하면서 품질향상에 기여한 현장 노동자를 기업체 대표가 추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선정한다.

박순철 울산시 혁신산업국장은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새김으로써 명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술인들의 사기와 명예를 높여 지역 산업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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