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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자리 창출 릴레이 사업 다시 ‘시동’

등록 2019-03-26 16:15수정 2019-03-26 16:20

26일 SK에너지와 양해각서 체결 뒤 ‘일자리 바통’ 전달
일자리 창출 협약 참여 기관·기업에 ‘바통’ 이어갈 계획
지난해 국가산단·여성기업·해양기업 등과도 협약 체결
울산시는 26일 에스케이 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에스케이 에너지 등과 ‘에스케이 에너지 친환경제품 생산시설’ 지역 일자리 창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릴레이 바통’을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6일 에스케이 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에스케이 에너지 등과 ‘에스케이 에너지 친환경제품 생산시설’ 지역 일자리 창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릴레이 바통’을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의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와 ‘지역민 우선 채용하기’를 위한 일자리 창출 릴레이사업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울산시는 26일 에스케이 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에스케이 에너지와 에스케이 건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등과 ‘에스케이 에너지 친환경제품 생산시설’ 지역 일자리 창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스케이 에너지의 친환경제품 생산시설은 사업비 규모가 1조215억원에 이르는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와 부속설비 신설 투자사업이다. 준공 때까지 3년간 76만명, 하루 평균 2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 대규모 공사다.

울산시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일자리 연계를 위한 유관기관 전담 티에프팀을 구성하고 지역민 채용 확대와 채용 연계를 위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한 다른 기관·기업들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우수인력의 구직알선과 채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 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은 물론 협력기업들까지 지역민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2017년 11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뒤, 지난해부터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와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 릴레이사업을 벌여왔다. 지난해 1월에는 울산·온산 국가산단 입주기관, 2월에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사업장, 3월에는 여성기업, 10월에는 울산 해양기업 등과 잇달아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릴레이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하기 위해 ‘일자리 바통’을 제작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스케이 에너지에 전달하고, 앞으로 계속 참여 기관·기업의 이름을 바통 표면에 적어 전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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