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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디뮤직 20년 역사를 한눈에…‘박람회’ 열려

등록 2019-04-18 14:37수정 2019-04-18 14:49

대구음악창작소서 22일∼5월4일
대구서 인디음악 50팀 200명 활동
지난해 열린 대구인디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인디밴드 ‘드링킹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모습. 사단법인 인디053 제공
지난해 열린 대구인디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인디밴드 ‘드링킹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모습. 사단법인 인디053 제공
20여년의 대구 인디뮤직 역사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는 ‘대구인디뮤직 박람회’가 22일 대구시 남구 대구음악창작소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박람회는 5월4일까지 계속된다.

대구 인디뮤직 역사를 모아놓은 ‘레코드 비욘드 메모리’에서는 인디음악을 시기별로 구분해 당시 활동했던 지역 인디 뮤지션들이 낸 음반, 공연사진, 포스터 등 자료들과 음악활동 방식을 알 수 있는 인터뷰 자료가 전시된다. 관람객들이 시기별로 인기를 끌었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감상공간도 마련돼있다.

음악공연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어 25일 ‘어제와 오늘을 잇는 봄의 노래’를 주제로 대구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 또 사람’, ‘이글루’, ‘모과양’ 등이 편안한 음악을 선보이고, 26일에는 ‘극렬’, ‘더 툴스’ 등 뮤지션들이 자신들만이 가지는 독특한 음악색을 뽐낸다. 27일에도 대구에서 20년 동안 활동한 ‘아프리카’를 비롯해 ‘당기시오’, ‘매드킨’, ‘레미디’ 등이 출연해 신나고 멋진 록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대구인디사운드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밴드 ‘극렬’의 모습. 사단법인 인디053 제공
지난해 열린 대구인디사운드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밴드 ‘극렬’의 모습. 사단법인 인디053 제공
22일 오후 4시 ‘지역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해외진출 및 마케팅’이란 주제를 걸어놓고 학술포럼도 진행된다. 공윤영 잔다리페스타 대표, 김민규 일렉트릭뮤즈 대표, 이재광 대구음악창작소 자문위원, 배미나 대구인디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베이시스트 등이 토론을 벌인다.

대구에서는 서울과 비슷한 시기인 1996년 라이브 공연장 ‘헤비’가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문을 열면서 인디음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인디뮤지션 20여팀이 활동했지만 23년이 지난 현재는 50여팀 200여명이 공연장 4곳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박람회를 준비중인 신동우 사단법인 인디053 기획사업팀장은 “대구인디 음악이 20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그동안은 개개인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을 뿐이었다. 박람회를 통해 대구 인디음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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