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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기업 828개, 올해만 135개 신규 입주

등록 2019-04-23 14:25수정 2019-04-23 14:55

국토부, 지난달 말 기준 분양 및 입주 현황 조사 결과
“꾸준한 증가세…발전재단 설립·투자유치 강화 계획”
혁신도시 입주기업 수 추이(단위: 개) 자료: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입주기업 수 추이(단위: 개) 자료: 국토교통부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 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혁신도시의 지난달 말 기준 산업집적지(클러스터) 분양 및 입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입주기업이 828개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특히 올해 1분기에만 135개사가 새로 입주하는 등 “지난해 2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2’ 사업 발표와 8월 ‘혁신도시 기업입주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도별 혁신도시 입주기업 수를 보면 2014년 67개에서 2015년 93개로 26개가 늘었고, 다시 2016년엔 249개로 156개가 늘었다. 이어 2017년 412개로 163개가 늘었고 지난해 말 693개로 281개 늘었다. 올해에는 더 큰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올 1분기 입주기업 수를 혁신도시별로 보면 경남이 48개, 광주·전남이 32개, 부산이 22개, 대구 20개 순으로 많았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9개사가 광주·전남, 경북 등의 혁신도시로 이전했는데, 지식산업센터 등의 준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진열 국토부 혁신도시산업과장은 “앞으로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 등 혁신도시 육성 전반을 관장하는 구심점 조직으로 발전재단을 설립하고,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 강화에도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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