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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5월 수목원에서 싱그러운 봄축제가 열린다

등록 2019-05-02 14:55수정 2019-05-02 15:00

우리꽃·무릉도원·아침고요·평강·한택식물원 등
수도권 식물원 전시·체험·문화 프로그램 풍성
가족 나들이가 부쩍 많아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도가 봄꽃 향기와 싱그러운 초목이 숨쉬는 가볼만한 경기도내 수목원 5곳을 추천했다.

화성 우리꽃 식물원과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가평 아침고요원예수목원, 포천 평강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수목원들에서는 다양한 전시, 체험, 문화 프로그램을 5월 한달간 운영한다.

화성 우리꽃 식물원
화성 우리꽃 식물원
△화성 우리꽃 식물원=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백두산, 지리산을 주제로 한 한옥형태의 유리온실과 식물탐구원, 희귀식물 등산로 등에 1천여종의 자생식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280살 해송과 1천년 된 박달나무 뿌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은행나무 오솔길, 소나무 숲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날에는 무료 입장이며 사생대회, 백일장대회가 열린다. 오전 9시~오후 6시.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500원. (031)369-6161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무릉도원을 주제로 다양한 꽃과 수목을 체험할 수 있는 21ha 규모의 도심형 수목원이다. 암석원, 생태연못, 나무화석, 농경유물전시관, 자연생태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12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봄꽃 전시회인 ‘수목원의 봄’을 이달 12일까지 운영하며, 초등학생·유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튤립에게 소원을 말해봐’, ‘붓꽃사탕 종이접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어른 1천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031)320-3000.

가평 아침고요원예수목원.
가평 아침고요원예수목원.
△가평 아침고요원예수목원=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아침고요수목원은 희귀식물과 자생식물 1천여 종을 포함해 총 5천여 종의 식물을 보존·전시하고 있다. 전시, 교육체험, 문화 행사를 곁들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이달 26일까지 운영한다. 3~6일에 핸드메이드 상품, 가드닝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존과 푸드존을 운영하며, 4~5일에는 해금 연주자 은한 공연이 열린다. 오전 8시30분~오후 7시. 어른 9500원, 청소년 7천원, 어린이 6천원. 1544-6703.

포천 평강식물원.
포천 평강식물원.
△포천 평강식물원=아시아 최대 규모인 6천여㎡의 암석원과 50여개의 수련들을 모아 놓은 연못정원, 잔디광장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돼 있다. 지난해부터 폐목재를 활용한 설치미술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날에는 그림 그리기대회와 페이스페인팅, 공기정화식물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트리하우스, 통나무놀이터, 롤러슬라이드 등 ‘모험놀이터’를 이달중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9시~오후 6시. 성인 7천원, 청소년·어린이 5천원. (031)532-1779.

용인 한택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66만㎡ 규모의 36개 테마정원에 자생식물 2400여종, 외래식물 7300여종 등 총 97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립 식물원이다. 환경부 지정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자생식물과 국외식물 유전자원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학습장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달 26일까지 열리는 ‘봄꽃 페스티벌’ 기간에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9시 개장. 어른 9천원, 청소년·어린이 6천원. (031)333-3558.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사진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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