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새우·김 양식 이렇게 하세우”

등록 2019-05-15 13:52수정 2019-05-15 20:37

국립수산과학원 양식 지침서 내
초보자 활용 가능 친환경 방식
흰다리새우 양식 표준 지침서.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흰다리새우 양식 표준 지침서.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국립수산과학원은 최신 정보를 담아 새로 정리한 흰다리새우와 김 양식 표준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과원은 그동안 넙치·조피볼락·전복·뱀장어·참굴 등 양식 표준 지침서를 냈는데, 이번에 새우와 김을 추가했다.

흰다리새우 지침서에는 생물학적 특성, 중간 육성, 바이오플록(미생물 응집체) 양식 등을 담았다. 바이오플록 양식은 수조의 물고기 배설물이나 사료 찌꺼기를 미생물 응집체로 정화해 바닷물을 갈아주지 않는 친환경 양식법이다. 김 양식 지침서는 인공 종자 생산, 채묘와 양성, 병해·해적생물 대책, 가공식품 등 종합 정보가 담겼다. 이번 지침서는 양식업 초보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채묘 등 양식 작업 방법 등을 자세한 사진과 그림이 실렸다. 수과원 관계자는 “양식 현장을 중심으로 쉽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수과원은 이번에 발간한 새우·김 양식 지침서를 수산현장 기술지원 교육과 양식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서장우 수과원장은 “양식업 현장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 양식을 처음 시작하는 귀어인과 양식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