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련 등 10대 환경뉴스 선정
울산환경운동연합과 울산생명의 숲은 26일 올해 울산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했다.
10대 환경뉴스엔 △한국생태환경연구소의 태화강 삼호대숲 백로 및 떼까마귀 최대 서식처 확인 △울산 북구청 재생가능 에너지 설치를 통한 청정도시 추진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지 천연기념물 지정(462호) 등이 선정됐다.
또 △제3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시민공모전에서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타포니(벌집모양)군 해안 대상 수상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 제정과 우리숲 지킴이 활동 개시 △국제포경위 울산회의를 맞아 전개한 고래보호운동도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대곡댐 상류 백운산 골프장 건설 계획 백지화 △회야 하수종말처리장 오니 무단 배출 사건 △신고리 원전 1·2호기 실시계획 승인과 경주 방폐장 유치 등으로 생태도시에서 멀어지는 핵단지 울산 △북구 효문동 도로공사 현장의 도롱뇽 집단 폐사 등도 선정됐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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