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정을 빛낸 올해의 ‘경북 엠브이피 공무원’ 공무원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혁신담당관실 최남섭(55) 혁신기획팀장, 과학기술진흥과 김병삼(35) 산학 협력담당, 체육청소년과 이상학(41·행정6급)씨를 올해의 경북엠브이피 공무원으로 공동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팀장은 다양한 혁신과제와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해 행자부가 경북을 혁신 선도단체로 지정하는데 공헌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산학협력 담당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유치에, 이씨는 전국체전 3위 입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는 엠브이피 공무원은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열성적인 업무추진으로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상금 50만원과 인사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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