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충남도청 예정지 평가기준 확정

등록 2006-01-06 22:05

지역정체성·지역균형성 등 5개 항목 마련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이 마련됐다.

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혁)는 6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곧 확정될 3~5곳의 도청 이전 평가대상지 가운데 1곳을 도청 이전 예정지로 선정하려는 5개 평가기준(15개 세부항목)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전추진위가 밝힌 평가기준은 △지역정체성(역사문화성·전통적입지관·환경경관) △행정효율성(지리중심성·도로접근성·철도접근성) △지역발전성(경제산업여건·교육 등 생활여건·대외경쟁여건) △지역균형성(지역낙후도·인구불균형·산업불균형) △실현가능성(토지가격·국공유지면적·기반조성여건) 등이다.

이전추진위는 이 평가기준안을 뼈대로 오는 16일 도내 16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도청이전 공청회’에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유혁 위원장은 “평가기준은 다수의 평가대상지 가운데 1곳의 예정지를 선정하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청이전 예정지 평가단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도청 이전 예정지를 평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청 이전 예정지 평가단’은 이달 안에 시·군(16명)과 도의회(16명), 도청이전추진위(38명)가 추천한 70명으로 꾸려질 예정으로, 다음달 초부터 10여일 동안 도청이전추진위가 선정한 3~5곳의 평가대상지를 놓고 최종 확정된 평가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도청이전 예정지’를 확정하게 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