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전통문화를 배우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자.”
전북 전주역사박물관은 17~20일 정읍시 산외면 우리누리문화생활관 등에서 제6기 우리누리 어린이캠프를 연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3박4일간 진행하는 이 캠프는 ‘선비문화 생활체험’이라는 주제로 생활예절, 다도실습, 전통악기 ‘훈’ 만들기, 모닥불놀이, 탈춤, 천연염색, 한문배우기, 택견배우기, 붓으로 편지쓰기 등을 내용으로 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이동희 관장은 “아이들이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친밀성을 체험하고 생활에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063)228-6485.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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