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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온수 자연공원 2006년 첫 삽

등록 2006-01-25 23:08

서울 양천·구로 일대 63만평 “가족나들이·생태교육 딱 좋아”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경계에 자리잡은 온수 도시자연공원에 올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

63만여평의 온수 도시자연공원은 양천구 신월·신정동과 구로구 수궁·오류·개봉동 일대에 걸쳐 있으며 지난 71년 공원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98년 기본계획이 확정한 이래 7년여 동안 2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정·신월·잣절·온수·벽산 5개 시설지구 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해왔다. 올해 공사가 시작되는 곳은 신월·신정·잣절 3개 시설지구로 27억원이 투입된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신월지구(1.7만평)는 약수터 주변에 어린이놀이터, 야외소풍용 탁자 등 가족 나들이를 위주로 한 공간을 만들고, 신정지구(2.2만평)은 폭포·숲학교 등을 설치해 생태교육을 위한 장으로 가꾸며, 잣절지구(2.7만평)는 습지생태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온수·벽산 등 나머지 2개 지구에도 보상이 끝나는 대로 단계적으로 공원 시설이 설치된다.

도시자연공원이란, 자연이 많이 남아있는 산지형 공원으로서 서울에는 남산공원 등 20여곳이 있다. 도시자연공원은 전체 면적의 20% 범위 안에서 시설지구를 지정해 이곳에 공원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도록 돼 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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