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천안보건소 조사, “1주일에 10분도 운동안해” 60%

등록 2006-01-31 22:19

“새해 운동복 받으세요 꼭이요∼”
충남 천안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일주일에 10분도 운동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 보건소는 최근 남서울대에 맡겨 시민건강행태를 조사했더니 이 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20세 이상 천안시민 11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격렬한 신체활동을 10분 이상 한 날의 수'를 묻는 설문에 62.7%(708명)이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성별은 여자가 64.4%로 남자(59.3%)보다 많았다.

“일주일 동안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한다”는 대답은 36.6%(417명)이었으며 운동시간은 △60분 이상이 35.7%로 가장 많았고 △30~40분 24.6% △20~30분 18.0% △20분 미만 10.8% △40~50분 6.0% △50~60분 5.0% 차례였다.

‘일주일에 10분 이상 걸은 날’에 대한 설문에서도 18.8%가 “전혀 걷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10분 이상 걸은 사람(916명) 가운데 52.4%는 걸은 시간이 ‘30분 미만’으로 조사됐다.

방흥배 천안시보건소장은 “바쁘고 차가 늘어나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점을 알리는 한편 시민이 많이 모이는 아침 운동장소 등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누구나 쉽게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