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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인천시, 코로나 검사소·생활치료시설 확대

등록 2021-07-15 11:21수정 2021-07-15 11:30

확진자 급증에 검사소 5→10곳
생활치료시설 2→4곳으로 확대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드라이브스루). 인천시 제공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드라이브스루).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를 기존 5곳에서 10곳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생활치료시설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3배 이상 급등하자 기존 5곳 외에 13일부터 서구 검안역과 아시아드경기장 2곳을 추가 개설했다. 이날부터 중구 운서역, 부평구 신트리공원, 연수구 원인재역 등 3곳에서도 검사소를 운영한다. 전날 인천지역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1만4590명에 이른다.

시는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인 영종 경정훈련원, 청라 하나글로벌연수원 가동률이 80%를 넘자 14일부터 SK무의연수원을 추가로 지정했다. 16일부터 서구 백세요양병원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3곳의 입소정원 506명 가운데 387명이 입소해 가동율은 76.8%다. 서구 백세요양병원까지 가동되면 입소정원은 120명 더 늘어 626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9시 기준 37명이다. 서구의 한 게임장에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5명이 확진되는 등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5명이 증가해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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