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1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일 하루 동안 69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소규모 연쇄 감염 비율이 54%(377명)를 차지했다. 이전 하루 최다는 지난달 10일 666명이었다. 경기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도에서는 지난달 10일 666명, 18일 649명, 19일 645명, 20일 600명, 31일 6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시화병원 31병상 등 모두 43병상이 추가 확보되면서 총 1천953개로 늘었다. 일반과 중증 환자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2.9%를 기록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753명이 됐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