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7일 경기 703명 ‘사상 최다’ 확진…양주·포천 외국인노동자 집단감염

등록 2021-09-08 11:47수정 2021-09-08 12:11

8일 오전 서울역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늘어 누적 26만5423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역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늘어 누적 26만5423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 양주시 건설 현장과 포천시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8일 경기도의 설명을 들어보면, 양주시 옥정동 건설현장에서 지난달 28일 외국인노동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7일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11일 동안 외국인노동자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제조업체에서도 지난 2일부터 엿새 동안 외국인 9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일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3∼6일 8명, 7일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두 업체 관련자 55명을 검사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7일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703명으로 집계돼, 지난 1일 발생한 최다 확진자수인 698명을 6일 만에 경신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