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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확진 2141명…이틀연속 2천명대

등록 2021-12-09 11:16수정 2021-12-09 11:23

오미크론 감염도 2명 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경기지역의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명을 넘어섰다. 또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도 2명이 늘어 모두 4명이 됐다.

경기도는 9일 0시 현재 도내에서 2141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226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 하루 1천명대로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7일부터 이틀 연속 2천명대로 치솟으며 거센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1350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191명, 고양시 174명, 부천시 158명, 남양주시 130명, 안양시 123명, 수원시 117명, 화성시 101명, 김포시 92명 등이다.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77.9%로 전날(78.2%)과 비슷했다. 중증환자 병상은 366개 중 297개(81.1%)를 사용해 전날보다 8개 줄어든 69개가 남아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902명으로 전날(5980명)보다 922명 증가했다.

한편, 도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명이 추가됐다. 도는 안산시 중학생 1명과 30대 2명 등 도내 거주자 3명이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이들 중 누가 확정 판정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속출하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역학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도내에서는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50대 여성 2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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