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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인천시, ‘인간 존엄’ 추구하는 휴머니튜드 치매 돌봄체계 구축

등록 2022-08-28 14:25

인천형 치매 돌봄 모델 개발 나서
인천시는 프랑스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아이지엠(IGM)연구소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휴머니튜드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프랑스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아이지엠(IGM)연구소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휴머니튜드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치매 환자 중심의 돌봄 모델을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휴머니튜드 기법을 도입해 치매 환자의 인간적 존엄을 지켜주는 인천형 돌봄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휴머니튜드는 ‘인간다움’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시는 국내 유일의 휴머니튜드 전문 교육자를 양성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양성 교육은 프랑스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아이지엠(IGM)연구소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2019년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휴머니튜드 기법을 소개한 시는 인천 제1·2 시립 노인치매요양병원에 휴머니튜드 돌봄 기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인천시 노인 인구 구성 비율은 전체 인구의 13.8%로 이 가운데 치매환자는 4만2천명으로 추정된다. 시는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27개의 치매시설을 운영 중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안심마을 19곳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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