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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은퇴 뒤 재취업 ‘생활기술 학교’…뭘 배울까

등록 2023-06-21 10:16수정 2023-06-21 10:29

경기도, 교육생 750명 모집…1955~1974년생
전기안전·도배필름·이모티콘작가 등 23개 과정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장의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장의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경기도가 오늘 26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의 경제적 노후 준비와 지속적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교육생 750명을 모집한다.

경기대, 미가형제직업전문학교, 중부대 등 13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전기안전기술자, 도배필름인테리어, 이모티콘 작가양성 등 2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www.gseek.kr)에 회원가입하고 개설된 과정에 입학원서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끝나면 교육 기관별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며 과정별 교육 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2017년부터 운영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지난해 158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 중 109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35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을 확인하거나 해당 교육기관 및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031-8008-3947~8)로 연락하면 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노후 준비의 하나로 취업·창업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교육수요가 매우 높다”며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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