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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용인갑 총선출마 선언

등록 2020-01-23 15:17수정 2020-01-23 15:22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사진)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전 부지사는 23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정당·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에 내준 처인구를 반드시 찾아와 처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고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처인을 판교처럼’이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처인구를 4차산업과 주거·교통·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제시했다.

그는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반도체육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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