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 팀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분당보건소는 의료진과 환자 등 모두 2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분당제생병원을 관할하는 곳이다. 해당 팀장은 최근까지 분당제생병원 상황실에 투입됐던 것으로알려졌다.
성남시는 18일 “분당보건소 팀장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해당 팀장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해당 팀장이 지난 5일 병원내 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서 계속 근무해 보건소 폐쇄 등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