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경기도, 참여율 저조에 승용차요일제 31일부터 폐지

등록 2020-08-30 14:25수정 2020-08-30 14:29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8월31일부로 ‘승용차요일제’를 폐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교통혼잡,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소유자가 선택한 특정 요일엔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실천운동으로, 경기도는 서울시 승용차요일제와 연계해 2008년 10월부터 시행했다.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20~50%),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할인(50%) 등의 혜택을 주어졌다.

하지만 참여율이 2%에 불과하고, 일부 운전자는 운전을 하지 않기로 한 요일에 전자태그를 떼고 얌체 운행을 하는가 하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등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이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다만, 도는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둬 기존 참여자에 대한 요일제 혜택은 유지하고, 12월1일부터 혜택까지 완전히 끝낼 계획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