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전 과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황순식(43) 의왕·과천 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당원 총투표에서 황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황 위원장은 “새로운 사회비전을 제시하고, 존중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 진보의 기본에 충실하게 하후상박의 정신으로 혐오와 차별에 맞서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위원장에는 김혜련 전 고양시의원, 양범진 시흥시위원회 위원장, 예윤해 성남시 위원회 사무국장이 각각 당선됐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